朕昨見一尙書 (짐작견일상서)
짐이 어제 한명의 상서를 보았는데
朕昨見一尙書 天庭低
何故又得爲官
짐이 어제 한명의 상서를 보았는데
천정이 낮던데
어떤 까닭으로 또 관리가 되었는가
對曰:
天庭雖低
日月角開 輔弼骨朝 頭平面圓
此乃五行相配 故不忌低
是以得爲尙書
대답 왈:
천정이 비록 낮아도
일월각이 열리고
보골이 마주 보고 보필을 하며
머리가 평평하고 얼굴이 둥글면
이것은 곧
5행이 서로가 짝을 이룬 것이라
낮은 것을 꺼리지 않는 까닭으로
이로 인해서 상서가 된 것입니다